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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릿 -기대이상의 볼링영화-

영화 훈수 |2016. 11. 19. 12:02

오랜만에 영화관에 갔습니다... 


저는 아직 밝힌적이 없지만 대전사람이라서.. 


대전탄방 CGV에 갔다왔습니다. 


생긴지 꾀 됫다고 하는데 처음가봤습니다.. 


역시나 신설은 좋긴 좋더라고요. 





사진은 몇장 찍지는 못했네요 하하 


영화관에서 사진찍으면 먼가 눈치가보여서... 


영화는 스플릿을 보고 왔습니다. 



조금 늦은 감이 없지않아 있었지만 


그래도 한국영화가 너무 좋아서 보고왔습니다.


한마디로 이야기 하면 


진짜 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볼링을 진짜로 좋아하는데 


볼링을 소재로 한 영화는 처음인데다가  


배우들 또한 너무 좋았습니다. 


영화의 삼박자가 잘 맞는다는 표현이 적당한 거 같습니다. 



배우들을 한번 살펴보면 


주연으로 너무나도 유명한 3인이 보입니다. 


유지태씨는 올드보이때부터 말할 것도 없는 명품... 연기를 선보였죠. 


이정현씨는 꾸준히 연기 활동을 하셨는데, 저에게 임팩트는 없네요..


정성화씨는 낯이 정말 익은 캐릭터죠 하하 


처음본 한 분이 보이는데 이다윗씨입니다. 


출현 하신 것들을 봤는데, 생각보다 많이 활동하셨던 거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이번에 빛을 뿜어내신듯...! 



이다윗씨는 약간 자폐 증상이 있는 영훈이를 연기했는데요. 


연기가 진짜로 대단했습니다. 


멀쩡하신 모습을 보고 저는 소름돋았습니다... 


저 볼링폼은 정말로 많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유지태씨의 폼은 프로선수를 방불케했습니다. 


술을 흥청망청 먹긴 하지만 볼링장에서 공을 잡는 순간 


달라지는 스탭과 눈빛은 사람들을 설레게 합니다. 



영화의 감초역할을 하는 이정현씨는 솔직히 좀 웃깁니다. 


아버지의 볼링장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과 


비굴해지는 모습이 겹치면서 웃음을 많이 자아냅니다. 



정성화씨는 진짜로 영화를 보면서 


재수없다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될 정도로 


악역을 훌륭하게 소화해주신 거 같습니다. 


마지막까지 재수없습니다.. 하하 



줄거리는 간단합니다. 


볼링프로선수 출신이었던 유지태씨가 


돌이킬 수 없는 볼링 승부조작에 휘말려서 


인생에서 무너지고 


그로부터 몇년 뒤 다시 볼링 도박으로 재개하는 과정에서 


볼링 천재인 영훈이를 만나는 이야기입니다. 


이렇게 간단한 줄거리가 많은 재미 요소들과 결합되어서 


긴장감과 흥미를 유발합니다. 


2시간이라는 시간이 무색할 만큼 금방 지나갔습니다. 


그만큼 여러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스포츠 도박.. 해서는 안되지만 


영화를 즐기기로는 굉장히 좋았던 소재였습니다. 


영화를 보기전에는 B급영화라고 생각했던 


제 자신에게 반성하며 


저는 이만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말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볼링을 좋아하신다면 


아니 볼링을 배워보고싶으시다면 


꼭 보시길 권장하겠습니다. 



영훈이는 왜 헤어밴드를 하고있을까요... 



왜 이리 숙연해지는 걸까요... 


궁금하시다면 


영화 '스플릿' 에서 확인 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이상으로 영화의 훈수두는 훈수였습니다. 


사진의 저작권은 다음영화에 있으며 


본 글의 저작권은 저 훈수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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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럭키> 두사람의 인생을 바꾼 lucky

영화 훈수 |2016. 11. 6. 14:22


영화를 진짜 오래간만에 보고 왔습니다. 


1~2달전 SNS상에서 예고영상이 나왔을때부터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영화 <럭키>인데 


이제서야 보게되서 많이 아쉽습니다. 


영화의 내용 소개에 앞서서 주연배우 3인방을 소개하자면 


주연으로는 포스터 상에서도 나와있듯이, 


유해진씨를 꼽을 수 가 있습니다. 


순박한 웃음이 돋보이지만 


그안에서 카리스마가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고


몰입감을 늘리기도 합니다. 


'삼시세끼'라는 프로그램에서도 


인상깊게 보았지만 


역시 영화속에서 유해진씨는 확실히 다른 면모를 보여줍니다. 




두번째로 지금은 어색한 수식어인 가수 이준씨입니다. 


오랜만에 스크린에서 볼 수 있어


반가웠고, 찌질해보이는 연기또한 훌륭하게 


잘 소화해낸거 같아서 좋았습니다. 




여자 주인공은 조윤희씨인데 


스크린에서 많이 본거같은 느낌을 자아냈는데, 


역시 많은 작품속에서 빛나는 역할을 해주셨는데 


이번 영화 '럭키'에서도 


유해진씨를 적극적으로 도와줌으로서 


매우 빛났습니다. 



영화의 내용은 킬러였던 유해진씨가 


목욕탕에서 미끄러져 기억을 잊어버리는 럭키한 사건을 


계기로 이준씨와 유해진씨의 인생이 바뀌게 됩니다. 


바뀌는 과정속에서 많은 웃음포인트가 영화의 재미가 됩니다. 


영화속에서 배우가 연기하는 배우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참신한장면이 아닌데.... 


참신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유해진씨의 연기에 


감탄하게 됩니다. 


영화는 기대했던 것만큼 아무생각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보기에 좋은 영화입니다. 


가슴 따뜻해지는 장면도 많고, 


정리를 잘하고 싶다는 마음까지 들게해주는 것은 덤입니다. 


큰 무게감 없이 


재미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첫 잔인한 장면만 빼면 가족끼리 봐도 좋은 


<럭키>는 영화로써 정말 lucky입니다. 


이상으로 영화의 훈수두는 훈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본 리뷰의 사용된 사진은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 되었으며, 

관련된 권리는 해당 저작권자에 소유입니다.

 단 본문의 권리는 작성자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출처 다음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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