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언니 부자특강 -투자의힘-

책 훈수 |2016. 10. 9. 19:35


저는 여자는 아니지만, 우연히 이 책을 접했습니다. 


책의 저자는 유수진씨로 저같은 경우에는 더 지니어스 시즌3로 


안면이 있는 분입니다. 


(직접 본건 아니고.. TV로.. 하하) 


당시 TV로 볼 땐 몰랐었는데, 


생각외로 대단하신 분 같습니다. 


재테크 컨설팅 컴퍼니 '루비스톤'의 대표로서 


20-30 여성들의 든든한 자산 관리사로 활동하고 계신거 같습니다. 


전에 포스팅에서도 밝혔었지만, 


저는 부를 축적하는 방법에 관심이 많아서, 


이 책은 당연히 저에게 흥미를 유발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책의 소개를 하며,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책은 1. 여자들아, 부자될 촉을 썩히지마라 

2. 부자되는 방법, 공식이 있다. 

3. 돈 주고도 못배우는 투자 노하우 

4. 부자되는 라이프스타일 


이렇게 4가지 장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1장과 4장은 여성들의 자기계발적 성향이 강하므로, 


저의 리뷰 취지와는 약간 어긋나는거 같아서, 


2장과 3장의 내용을 간략하게 압축해보록 하겠습니다. 


2장에서의 핵심은 2가지 입니다. 


종잣돈과 금융 상식 


많은 재테크 관련 서적에서도 이 두가지를 많이 강조해서 


뻔한 책이네, 라는 생각이 들지만 


이 분의 성향을 잘 알 수 있듯이 


꼼꼼한 설명과 왜..? 중요하지 라는 설명이 


많은 흥미를 자아 냈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뻔한 이야기 인건 맞습니다.


실천이 어려울 뿐이지 종잣돈과 금융상식이 중요하다는 건 


재테크 문외한인 저도 알고있습니다. 


사실 제가 이야기 하고 싶은건 '3장 돈주고 못배우는 투자노하우'입니다.


경기 변동을 계절에 따라 비유함으로써,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무엇에 투자해야하는지.. 


언제 투자해야하는지.. 


쉽게 풀어서 이해하기 편합니다. 


그리고 역시나 한종목에 장기투자 하는 것도 강조하고있습니다. 


이렇듯 책의 핵심인 3장은 부자가 되는 흐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책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재테크의 천적은 우리엄마


라는 재미난 비유였습니다. 


이 비유를 통해 은행적금을 비선호하고, 


투자를 선호하자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당시 어머님들 시대에는 


은행에 돈만 넣어둬도 수익률을 보장받을 수 있었고, 


돈을 넣었는데 잃는다는 건 상상도 못했기에 이런 비유로 


과거의 경제환경과 비교하며 현재 경제환경에 맞는 


투자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책의 제목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부자가 되는 법에 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책들을 읽으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지만, 이 책을 쓰기까지의 저자에 


노력을 생각하면 박수를 드리고 싶을 정도로 


존경스럽습니다. 


그만큼 부자가 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책의 내용을 빌려표현하자면 통상 5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금수저로 태어나기 

2. 결혼 잘하기 

3. '사'자 직업 혹은 창업 대박 

4. 로또 1등 당첨 

5. 종잣돈 만들어 돈이 돈을 벌게끔


5가지 방법 모두 절대 쉽지 않습니다. 


그나마 상황을 따져봤을때, 


5번이 시간이 오래걸리지만 


의지와 노력이 겸비 된다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뻔한 자기계발서라고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앞서 표현한 5가지 방법중 5번에 해당하는 


방법에 걸맞는 투자시기와 방법에 관해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있어 


관심있다면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부자가 되는건 쉽지않지만 


지금이라도 시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훈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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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책은 도끼다. -독서는 나만의 해석이다.-

책 훈수 |2016. 10. 3. 15:31

오랜만에 돌아왔습니다.... 훈수입니다. 


O TVN 1주년 기념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봤습니다. 


'인생이 바뀌는 수업- 원데이'라는 프로그램이었는데, 




거기에서 박웅현씨가 나왔는데 정말로 인상 깊어서 


박웅현씨 작품을 몇개 찾아 봤는데, 


그중 가장 최신작인 '다시 책은 도끼다.'라는 작품을 읽었습니다. 




책을 전부 읽지는 못해서 1~2강에 대한 느낀점만 이야기하겠습니다. 


1강은 독서는 나만의 해석

이라는 제목으로 시작하는데, 


제가 인상 깊었던 구절을 쓰며, 느낀점을 이야기하겠습니다. 


'양적으로 부족하더라도 주관적인 이성으로 책에 담긴 내용을 

제대로 이해한다면 소중한 지식이 된다는 사실도요.'


사실 책을 읽으면 항상 도움이 되지만, 양적이냐 질적이냐 


라는 문제는 참 어려운 이야기인거 같습니다. 


저는 양이 받쳐줘야 질도 받쳐준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우선은 양이 받쳐줘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읽었으면 느끼고, 느꼈으면 행하라'


읽었으면 느껴라... 정말로 어려운거 같습니다. 


사색하다가 갑자기 번뜩 떠올라서 느껴진다니... 


이런것을 느껴본적이 없어서 지금의 저로선 


어렵지만... 사색이라는 것을 매번 행하고 싶습니다. 


'자신의 디자인에 대한 확신이 있기에 명확한 표현이 가능한 겁니다.'


확실히 무언가를 안다는 것은 심플합니다.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것을 제대로 알수록 


압축이 가능합니다. 


한번 정확하게 알아보도록 노력해봅시다. 


'책은 그렇게 얼어붙은 정신과 감수성을 깨는 도끼가 되어야 합니다.'


책을 관통하는 주제입니다. 


제목이 왜 책은 도끼일까.. 에 대한 답변을 확실히 알게해줍니다. 


책은 우리 세상에서 얼어붙은 감수성을 깨는 도끼가 되어야합니다!!!


'책이 중요한 이유는 새로운 시선이 들어오기때문입니다.'


다양한 시선을 접한다는 것은 세상 사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중 하나입니다. 


항상 다양한 시선으로 볼줄 알아야 하는데 


책은 그런 것을 도와주는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평범해보이는 일상의 풍경이 어느순간 재치와 의미를 갖게 되고, 

마침내 각각의 사물이 긴 잠에서 깨어난 공주처럼 당신과 

대화를 나누기 시작한다.'


책도 이와 똑같습니다. 평범해보이는 그런 것들에서 

갑자기 깨달음을 얻게 되어, 새롭게 보일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1강의 좋은 구절에 대한 저의 생각을 마치겠습니다. 


1강의 전반적인 느낌은 제대로 독서하는 법에 대해 

 

저의 마음을 울리게 하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2강은 관찰과 사유의 힘에 대하여. 입니다.


1강 마지막에서 평범해보이는 그런 것들에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고 했는데 


책이 아니고, 평범한 일상에서도 똑같이 적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인상 깊었던 구절들을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진짜 아무것도 아닌건데, 아무것도 아닌게 아무것인게 인생아니겠습니까?'


참으로 멋있는 말이자 2강의 핵심입니다. 


아무것도 아닌게 별거처럼 보이고, 아무것도 아닌거에 


주목할 수 있는 것이 이번 강에 핵심입니다. 


'우리가 책을 읽고 우리 속으로 가지고 들어와야 할 것은 

이런 시선이 아닐까 합니다.'


이런 시선들은 책에서도 나옵니다. 


갈매기를 보며 소의 눈을 생각하고, 


새들의 날갯짓을 보며, 율동이고 공연이라는 것은 


시인만에 시선이라고 생각할 수 도 있지만 


우리들도 평범해보이는 것에 


통찰력을 기른다면 모든게 새롭게 보입니다. 


'얼마나 체화됐느냐, 얼마나 내인생에 좋은 영향을 미쳤느냐 

이런 것들이 중요합니다.'


앞서 1강에서도 나온 느리게 읽기와 비슷합니다. 


다독컴플렉스를 벗어나서 체화가 중요하다고 저자는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도 다독컴플렉스를 가지고 있지만 


한번 벗어나보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책 한권을 읽고 아무것도 아닌 것에서 이렇게 우리들의 삶을 

위로 받을 수 있기때문인 것 같습니다. '


'그 삶속에서 덜 힘들 수 있는 방법이 책을 읽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책을 읽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저같은 경우에는 솔직히 제 자신이 무식하다고 


느껴서... 유식해지기 위해 남들보다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 책을 읽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자의 경우에는 책을 통해 


힐링을 강조하는 것같습니다. 


갑자기 책을 읽다고 끓어오르는 뜨거운 그런 


기분 좋음이 있는데.. 이런것들을 이야기 하는 것일까요.. 하하 


영상을 통해서도 치유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책이라는 한글자 한글자 곱씹으면서 


그 의미를 음미하는 것이 


진정한 의미에 치유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목표가 곧 인생의 목적이고 꿈이라고 착각하는 세상'


인생의 목적..! 목표가 인생의 목적 그런것은 아니라고 생각이 됩니다. 


목표는 잡을 수 있지만, 그것만이 인생사는 이유이고 


꿈이라고 생각 해서는 안되는 것 같습니다. 


2강의 내용까지 살펴봤는데요.. 


곧 3~4강의 내용도 한번 정리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책의 전반적인 느낌은 행복하다.. 라고 생각이듭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책을 읽을 수 있다는 


인문학의 매력에 점점 빠져드는 것 같습니다. 


독서란 참으로 좋습니다. 



이상으로 항상 훈수두는 훈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및 공감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글쓴이에게 큰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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