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정 -적은 늘 우리 안에 있었다-

영화 훈수 |2016. 9. 17. 13:42


(영화 '밀정'의 포스터 입니다.) 


밀정이라는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배우들을 살펴보자면 


주연인 송강호 씨와 공유 씨가 있습니다. 


두 분 다 워낙에 유명하신 분들이라서 


말이 필요없습니다. 


특히 공유씨는 이번 부산행을 통해 


더더욱 흥행 보증 수표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영화의 주인공 답게 솔직히 


너무 멋있습니다.... 



(의열단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인 공유씨) 


의열단원들 중에서는 


유일한 여성 단원인 


한지민 씨도 눈에 들어옵니다. 



(유일한 여성단원인 한지민씨) 



송강호씨 와 함께 일본 경찰역을 맡은 


엄태구 씨는 많은 영화에서 조연 역할을 맡으며 


이번에는 영화의 강한 힘을 주는 하시모토 역할을 맡았습니다. 



(송강호씨와 호흡을 같이 하는 엄태구씨) 


큰 비중은 아니지만 


의열단원중 한명인 


신성록씨 또한 제 눈에 띕니다. 


예고편에서도 보셨다싶이 


이병헌씨도 특별출현으로 나옵니다.


까메오 치곤 비중이 좀 있죠 



(의열단장역할을 맡은 이병헌씨) 



영화의 전반적인 느낌은 


너무나도 긴장감이 있고, 


끝까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의구심이 140분이라는 긴 영화의 러닝타임을 


지루하지 않도록 만들어 줍니다. 


우선 송강호라는 배우한테 


다시 한번 감탄을 안할 수가 없었습니다. 


조선인 일본 경찰이라는 역할을 


누구보다도 잘 소화 해 내신 거 같습니다. 



(카리스마가 넘칩니다....) 


의열단의 위기를 보면서 


조선인으로서 갈등을 느끼는 


내면연기 또한 훌륭했습니다. 


의열단원들의 연기도 


그 당시에 상황을 너무나도 


잘 나타내준거 같아서 


대단히 좋았습니다. 



(작전을 짜고 있는 듯 합니다...) 




저는 비록 그 당시에 살지 않아서 


그 상황을 100% 이해 할 수 는 없지만 


영상에서 느껴지는 힘..이라고 하기는 


좀 그렇지만 


그런 것들이 잘 와닿아서 좋았습니다. 


밀정이라는 소재가 영화를 이끌어가서, 


제목을 참으로 잘 지었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그 소재가 재미를 이끄는 요소이기도 합니다. 



이 영화를 보고 애국심이 고취되서 


다시 한번 한국 근현대사 책을 


꺼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그 당시 상황의 절실함과 긴박함이 


영화에 잘 녹아있기 때문에 


이 영화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내린 평점은 별 5개 만점에 


4.75개 정도 주고싶습니다. 


이상으로 영화에 훈수두는 '훈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나의 미담으로 이야기 하자면 


영화 볼때 옆에 계시던 남성분이 


한창 몰입할때쯤 자꾸 말을 하셔서 


영화보기가 너무 불편하긴 했습니다 ㅠㅠ 


영화 볼땐 지킬건 지키면서 보면 


누구나 재밌게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영화는 볼때 시작합니다.)




※본 리뷰의 사용된 사진은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 되었으며, 

관련된 권리는 해당 저작권자에 소유입니다.

 단 본문의 권리는 작성자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출처  다음 영화 

















 



댓글()

부산행 리뷰입니다-한국판 좀비버스터

영화 훈수 |2016. 7. 20. 20:22

우연히 부산행이라는 영화를 조금 먼저 볼수있다는 유료시사회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영화를 보고왔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2시간 동안 시간가는줄 모를정도로 흥미로웠습니다.

그렇다면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배우 라인업

배우 라인업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눈에 띄는 주연을 보자면, 공유,마동석,정유미,안소희가 있겠습니다. 

배우만 봐도 아시겠지만 

이번 여름 기대작 중 하나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공유가 나오는 작품을 즐겨보았기에 

이번영화도 상당히 기대가 되었습니다. 



마동석 또한 최근 '38사기동대'로 활약하는 모습도 그렇고

나온다고 하길래 좀비 여럿 잡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정유미, 안소희 양 또한 기대가 많이 됩니다!



○줄거리 

줄거리는 핵심만 담아서 짤막하게 소개하겠습니다. 

제목이 부산행인 이유는 부산으로 가는 열차길에 벌어진 상황을 

영화에 표현했기에 부산행으로 정한거 같습니다.

그렇다면 부산행 열차에서 무슨일이 일어났느냐가 

주된 내용일 것입니다. 

무슨일이 일어났을까요...? 

예고편만 봐도 짐작 되실것이라고 믿겠습니다. 

저의 글 제목에도 힌트가 있으니.. 


부산으로 가는 열차와 

사람들에게 일어난 일 

이 2가지만 설명해도 줄거리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느낀점 

리뷰의 핵심인 저의 느낀점을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영화의 시작은 좋지않은 흐름으로 시작해서 

긴장감을 조성합니다.


저의 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좋지 않은 흐름은 한국판 좀비버스터의 발판이 됩니다. 


이러한 흐름속에서도 사람들의 감정을 

많이 느낄 수 있습니다. 


극중에서 공유라는 인물은 

사회에 물든 '이기적'이라는 단어에 표본인 인물입니다. 

공유의 이기적인 모습이 항상 선하고 

좋은 이미지로 나왔던 공유에게 

실망을 주기도 하지만 

이기적인 모습이 가면갈수록 

해소가 되면서 

영화의 가려운 곳을 긁어 주기도 합니다. 



부산으로 가는 열차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의 사회처럼 상황이 진행될 수 록 

각자의 위치에 맞게 역할을 합니다. 

같은 기차 안이라 그럴지 몰라도 영화 '설국열차'가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영화 속에서의 긴장감은 딱 기대한 만큼 이었던 거 같습니다. 

그 긴장감 속에서도 긴장의 끈을 느슨하게 만들어 주는 요소도 

여기저기 설치 되어 있어서 

영화를 보는데 계속 긴장을 안해도 되서 

그것은 참 좋았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느낌은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재미가 있었기에 영화를 추천드립니다. 



  ○추천사 

개인적으로 좀비물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 

기대하지도 않았고, 한국의 CG기술을 무시하는 건 아니지만 

할리우드의 견줄 만한 정도는 아니어서 

한국판 좀비물은 조금 비선호적이었지만 

'부산행'이라는 영화는 기대이상의 한국형 좀비버스터였습니다.

그렇기에 제 입장에서는 추천을 드리는 바 입니다. 


하지만! 

페이스북에서 떠도는 스포문구를 보셨다면 재미가 반감 될 수도 있습니다. 


저의 평점은 10점 만점에 8점 주겠습니다. 

이상으로 리뷰를 마치며 

영화에 훈수두는 훈수였습니다. 




P.S. 솔직히 긴장감은 좀 많습니다. 

배우분들 존칭 안쓴 건 죄송합니다 

친근감을 위해서 그럴 수 밖에 없었습니다 ㅠ


댓글및 공감은 작성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본 리뷰의 사용된 사진은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 되었으며, 

관련된 권리는 해당 저작권자에 소유입니다.

 단 본문의 권리는 작성자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