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팜(sheep farm) 결국에 천만원 질러버렸다.

메타버스 훈수|2022. 4. 29. 10:02

안녕하세요. 메타버스 훈수입니다. 오늘도 쉽팜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저는 쉽팜을 지난주에 알게 되었고, 럭키박스 시즌3 민팅으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비공식 카톡방 및 디스코드에 있다보면서 쉽팜에 대해 믿음이 많이 생겼고, 결국에 어느정도 금액을 더 넣게 되었습니다. 천만원 정도를 썼습니다. 제가 돈을 쓴 이유는 지금이 많이 저점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구매를 했고, 로드맵에 따라서 차근차근 진행된다면 지금의 roi는 훨씬 더 줄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양은 소모품이라고 할 수 있지만 자동땅은 소모품이라는 생각이 안들어서 roi가 더 짧아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다면 천만원을 어떻게 썼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천만원 입금 >> 업비트 

여기부터가 살짝 난항입니다. 뽀모가 엄청나게 와서 업비트에 돈을 입금했는데, 24시간을 기다려야 합니다. 입금 후 출금 금액에 한도가 있기 때문에 기다려야 합니다. 사실 기다리는 동안 에픽양의 가격이 많이 떨어지긴 했습니다. 저는 위믹스로 코인을 구매했습니다. 24시간 동안.. 1퍼센트 가까이 떨어져서 거의 10만원 손해를 봤다는.. 이상하게 월급에서 10만원 깎이는 건 진짜 너무 부들부들한데, 코인 1퍼센트 떨어지는 건 크게 감흥이 없습니다. 이게 사람 심리라고 하는데 예전에 돈과 관련된 책에서 봤습니다. 

 

2. 위믹스를 메타마스크 지갑으로 전송

여기부터 굉장히 힘듭니다. 사실 이더리움은 수수료가 너무 비싸서 보통 잘 쓰지 않지만 쉽팜은 클레이튼 계열의 NFT로 구성이 되어있기 때문에 현재는 클레이튼을 써야 합니다. 그러면 업비트의 트레블룰에 걸려서 굉장히 화나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제가 몇번 검색하고 검색한 결과 위믹스를 메타마스크로 보내서 스왑하는 것이 가장 편하고 안전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위믹스로 진행했습니다. 트레블룰로 인해서 100만원 이상 보내는 게 절차가 까다로워졌지만 개인메타마스크 지갑으로 보내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아서 메타마스크 지갑으로 전송했고 클레이스왑을 메타마스크에 연결하여 위믹스를 클레이로 바로 스왑했습니다. 근데 주의점이 클레이 스왑이 불편한게.. 클레이가 일정양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클레이를 조금이라도 남겨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메타마스크에서 카이카스 지갑으로 클레이 전송

다음으로는 제가 예상치못한 변수가 나타났습니다. 팔라라고 하는 NFT마켓에서 구매를 하려고 하는데 팔라는 메타마스크 지갑을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와.. 여기서 사알짝 멘붕이 왔지만 다행히도 수수료가 그렇게 비싸지 않아서 메타마스크에 있는 클레이를 카이카스 지갑으로 바로 전송해주었습니다. 그리고 팔라에서 구매를 하였습니다. 

 

4. 땅 + 양 5마리 구매 

원래 있는 5땅에 양 5마리를 넣어도 괜찮지만 그렇게 하면 처음 천만원을 투자했을때 roi를 계산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 아예 초기 투자자라고 생각하고 5땅 + 양 5마리를 천만원 주고 구입했습니다. 제가 구입한 것들을 살펴보면 

 

 

에픽양 3마리 + 김계란양 + 해적양을 업어왔습니다. 아직 콤보리스트가 1까지 밖에 나와있지 않아서 고민을 많이 했지만 콤보가 나오고 나면 양 가격이 또 올라갈 것이라고 예상을 해서 지금 샀습니다. 이 5마리와 데코 + 5땅을 합쳐서 950만원 정도 주고 구입을 했습니다. 데코로 인해서 콤보도 확실하게 적용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제가 지금 적용받는 콤보는 40퍼센트에 가깝습니다. 그렇다면 초기 투자자가 천만원을 투자했을때 roi를 한번 계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쉽팜 천만원 투자 시 roi는? 

제가 에픽양을 업어온 이유는 바로 먹잇값 때문에 그렇습니다. 사실 마드 채굴양만 보면 roi가 그렇게 높지 않은데 먹잇값을 생각하면.. 진짜 무시 못합니다. 그래서 에픽양을 업어 왔고, 레어 + 일반 양을 가지고 온 이유는 바로 콤보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계산을 해보면 양 1마리당 들어가는 하루 먹잇값은 0.15마드 정도 됩니다. 5마리 이니깐 0.75마드가 들어갑니다. 그렇다면 채굴양은? 사실 에픽양의 채굴양을 잘 모르겠지만 한마리당 2마드 정도 채굴한다고 보고 6마드 레어양 1마드 그리고 김계란양도 0.4마드 정도 계산해보면 7.4마드 정도 벌 수 있습니다. 거기에 0.75마드를 빼면 하루에 마드 값을 3천원이라고 한다면 현재 시세 기준 2만원 정도 벌 수 있는 돈입니다. 그렇다면 한달에 60만원 정도 벌 수 있고, 콤보효과로 40퍼센트 채굴양이 증대한다면 84만원 정도 벌 수 있겠네요. 그렇다면 roi는 1년정도.. 되겠네요. 이것만 보면.. 와 미친 p2e게임인데 roi가 1년 걸린다고?? 미친거 아니야? 라고 할 수 있겠지만 쉽팜은 짧고 굵게 가는 p2e가 아니라 가늘고 길게 가는 p2e라고 보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도 다양한 시스템이 남아있고 채굴보다.. pvp가 주된 컨텐츠라고 하니 우선 기다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하루 채굴양 또한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그 점은 천천히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진심으로 쉽팜을 사랑하는 훈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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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팜 일주일차 1일 수익은 어떨까

카테고리 없음|2022. 4. 26. 13:05

안녕하세요. 오늘도 돌아온 메타버스 훈수입니다. 오늘은 계속해서 쉽팜에 대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저는 일주일 전 쉽팜에 들어왔습니다. 우선 5땅을 구매했고요. 그 이유는 5땅이 1000개 밖에 되지 않고 계속해서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서 구매를 했고 레인보우 양을 채워 넣었습니다. 그렇게 며칠이 지나고 나서 럭키박스 민팅을 하길래 럭키박스를 5개 정도 구매를 했고.. 아쉽게도 노말양 밖에 나오지 않아서.. 현재는 노말양 13마리 큰 땅 2개 작은 땅 1개 이렇게 투자를 진행한 상태입니다. 한 400만원 가까이 들었습니다. ㅠㅠㅠㅠ 

 

 

어제 처음으로 OBT를 진행했습니다. 제가 쉽팜을 좋아하는 이유는 아직까지도 얼리억세스 >> OBT 이기 때문에 정식 런칭까지도 초기 진입자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어제 콤보 표가 등장을 했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저의 1일 수익을 한번 이야기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저의 노말 양의 양털 생산량은 0.4마드 정도 됩니다. 최근에 풀이 채워져서 이 정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5마드 정도 하루에 생산한다고 하면 4주면 140마드를 생산합니다. 그렇지만 먹이값이 하루에 1.95마드 정도 들어서 3마드 정도 캘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하루에 만원 정도의 돈인데, 한 달이면 30만 원입니다. 그렇지만 여기서 어제 나온 콤보 효과에 따라서 20~40퍼센트의 효율을 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35만 원 정도의 수익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저의 ROI 기간은 거의 1년 정도 될 것 같습니다. 보통 P2E게임이 ROI가 이렇게 높으면 똥망했다. 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쉽팜의 완성도 

우선 쉽팜이라는 게임은 완성도가 생각보다 높습니다. 그 이유는 예전에 이미 쉽팜인 슈가랜드라는 제목으로 출시가 된 적이 있는 게임이고 게임이 굉장히 아기자기하면서 양 멍을 때리기 좋습니다. 다른 p2e게임보다는 훨씬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 랜드 가격의 우상향

사실 3땅을 4개를 사고 양 12마리를 돌리는 것이 훨씬 더 ROI도 짧고 단기간에 이득을 보기 쉬운 구조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큰 땅 2개 작은 땅 1개를 선택했습니다. 그 이유는 랜드 가격은 수요에 따라서 계속해서 올라갈 것인데 큰 땅이 콤보 효과도 그렇고 훨씬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하여 큰 땅을 샀습니다. 현재 자동 큰 땅이 1000개밖에 되지 않는데 그중에 2개를 갖고 있다는 것은 나중엔 엄청난 메리트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 생각보다 괜찮은 소각처 

p2e게임에서 중요한 것은 토큰의 가치 및 소각입니다. 스테픈이 성공한 이유는 이 소각처가 확실하기 때문입니다. 쉽팜 또한 소각처의 종류가 많습니다.  우선 럭키박스 민팅을 자주 하진 않겠지만 이때 발생한 ngit 토큰도 마드풀에 들어가며, 거버넌스 투표도 ngit로 진행될 텐데 이 거버넌스 투표가 고래분들에게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럭키박스 민팅에서 내가 어떤 양을 넣을 것인지 투표로 결정하는 것입니다. 이때 마드 생산량과 적절히 고민을 하여 ngit를 통해 투표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럭키박스 민팅으로 인하여 노말 양이 많아져서 가격이 많이 떨어졌는데 이것은 금방 다시 올라갈 것입니다. 그 이유는 이미 고래분들은 레어 및 에픽 양의 콤보 효과 및 마드풀이 금방 마르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노말 양을 모핑을 계속해서 하고 계십니다. 노말 양 모핑 또한 많은 소각처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4. 아직까지도 초기 진입자인 것 같다. 

이제 막 OBT를 시작했습니다. 많은 파트너사도 나오지 않았고 점점 글로벌화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은 클레이튼 체인에서 벗어나서 솔라나 혹은 bsc 체인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머지않아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리 선점하여 땅을 사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마무리

쉽팜을 일주일 하면서 느낀 점은 게임도 괜찮고 토크노믹스에도 머리를 많이 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에게는 적을 수 있고 누구에게는 많을 수 있는 돈을 투자했습니다. 앞으로 생태계가 어떻게 구축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번 돈으로 열심히 투자도 해보고 멘징을 위해서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메타버스 훈수였습니다. 콤보와 관련된 내용은 다음번에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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