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2 후기 쿠키영상 꼭 보셔야됩니다

영화 훈수|2018.08.16 19:58

신과 함께2 후기 쿠키영상 꼭 보셔야됩니다



신과 함께2가 개봉했습니다. 작년에 신과 함께 1탄을 너무 재밌게 봐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많이 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바로 그 기대를 많이 한 사람 중 1명이었구요. 그래서 개봉하자마자 보려고 했으나, 생각보다 시간도 안나고 의외로 자리도 너무 없어가지고, 저번주엔 보지못했고, 바로 어제 광복절날 쉬는 김에 가서 보고왔습니다. 



 영화의 주된 스토리는? 

영화의 주된 스토리는 3가지 파트로 구성됩니다. 신과 함께 1탄에서 성주신이 나오면서 끝나는 것을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이 성주신이 주가 되어 해원맥과 덕춘이가 성주신을 설득하고, 현세에서 생활하는 것들이 나오고, 두번째로는 항상 해원맥과 덕춘이가 궁금해했던 천년전 이야기를 천년전 차사 였던, 성주신이 풀어가면서 오버랩되는 부분과 마지막으로 원귀였던 귀인 '수홍'이 강림과 함께 지옥을 거쳐가는 3가지 파트로 구성됩니다. 이렇게 이야기 하니 굉장히 장황하긴 하지만 굉장히 짜임새 있게 2시간 정도 러닝 타임이 금방 지나가게 됩니다. 



저는 이 3가지 파트 중에서 해원맥과 덕춘이 성주신을 찾아가는 부분이 가장 재밌었다 라고 생각이 됩니다. 굉장히 인간적이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진행하기 때문에 성주신으로 캐스팅된 마동석 씨의 역할이 이번 영화에서 굉장히 크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1편에서도 사람들을 놀라게 했던 CG의 역할이 이번 영화에서도 오.. 역시 신과 함께 라는 느낌을 자아냅니다. 



이번 영화에서 1편에서 이해가 안되었던 해원맥의 헤어스타일이 어떤 계기로 인하여 바뀌게 되는데, 역시 주지훈 존잘인거 같습니다. 위의 저 장면을 위해서 그렇게 머리를 띄우고 다녔나 싶을 정도로 머리 내린 주지훈은 존잘인거 같습니다. 최근 공작에서도 임펙트 있는 역할이었는데 해원맥으로서 주지훈은 존재감이 굉장합니다. 



 영화의 인상깊었던 부분은?

스포일러 없는 후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스포는 별로 하고 싶지 않지만 영화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이 있는데, 바로 성주신의 대사 입니다. '천년동안 인간세계에 살고 있지만 내가 느끼기엔 나쁜 인간은 없어, 다만 나쁜 환경이 있을 뿐이지 그렇기에 나쁜 환경을 탓하라고.' (정확한 대사가 아닙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저런 느낌이었다 라는 것만 기억이 납니다. ) 이 대사를 공감하는 이유는 제가 아직 어려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저는 항상 나쁜 사람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저 사람은 왜 저럴까. 어떤 환경이 저런 사람을 저렇게 행동하게 했을까 라며 반대로 생각했습니다. 영화 속에서 교훈을 얻은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이번 영화에서는 해원맥과 덕춘의 케미가 보기 좋아서 훈훈합니다. 실제로 나이차이는 많이 나지만 삼촌과 조카 같은 케미가 보는 사람을 흐뭇하게 해서 좋았습니다. 영화의 마지막이 지나가고, 쿠키영상이 하나 나오는데 의외로 나가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별 내용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 쿠키영상이 저는 굉장히 소름 돋고 중요하다 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반드시 보고 나오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엔딩이 전부 되고 맨마지막에는 쿠키영상이 없으니 딱 1개만 보고 나오시면 됩니다! 아직 안보신 분들이 많다면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신과 함께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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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작 후기 생각보다 너무 길다

영화 훈수|2018.08.13 16:29

영화 공작 후기 생각보다 너무 길다



영화 보는 것을 좋아하는 훈수 입니다. 오늘은 어제 본 영화 공작 후기 를 남겨볼까 하는데요. 영화는 한마디로 굉장히 깁니다. 제가 영화관에서 잘 조는 편이 아닌데, 오랜만에 졸았습니다. 영화를 보고나서 평점을 보는데, 너무 높아서 좀 당황하긴 했는데 그 이유는 탄탄한 배우들의 연기력과 현재 대한민국의 상황에 있다고 봅니다. 



평점을 보면 좋은 이야기 밖에 없습니다. 시대의 공기를 품은 웰메이드 첨보극, 칸을 홀린 공작의 힘 이러한 호평 세례입니다. 그리고 제가 전부 다 좋아하는 배우들 밖에 나오지 않기 때문에 제가 안 볼 이유가 없었습니다. 무조건 봐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영화관에 나섰습니다. 



영화를 8천원에 관람하다! (후기와는 전혀 별도의 이야기이므로 pass하셔도 됩니다.


주머니에 넣었더니 티켓이 꼬깃꼬깃 해졌지만 원래같았으면 1인당 1만 1천원의 영화를 8천원에 관람했습니다. KT맴버쉽 할인과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를 통해서 할인을 했는데요. kt맴버쉽은 더블할인이 2018년 들어서 없어져서 2천원 할인 밖에 받지 못합니다. 물론 1달에 1번밖에 안되는... 그리고 카카오뱅크 즉시할인 또한 이번에 조건이 바뀌어서 1만원이상 결제가 아니라 1만 5천원이상 결제할 때 할인 되는 조건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반드시 알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견해로 영화를 1달에 1번 정도 보신다면 카드 할인 받는게 가장 낫다 라고 생각이 듭니다. 



갑자기 영화 티켓을 보니 그 생각이 나서 딴 길로 빠졌습니다.. 영화 공작 후기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진짜 딱 1줄로 표현하면 영화가 너무 깁니다. 이 말은 영화가 그만큼 지루하다 라고 설명할 수 도 있겠습니다. 흑금성 실화를 바탕으로 영화를 만든 것도 알겠는데, 이 영화를 통해서 감독이 말하려고 하는 점은 대체 뭘까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정치적 비리를 표현하고자 한 것일까요. 평점을 보니 제가 정치적 요소를 잘 몰라서 이 영화에 공감을 못해서 그런 것일까요. (오랜만에 영화를 보면서 졸아서 제가 조금 부정적인 견해를 표출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근데 영화를 살리는 3명의 인물이 있는데, 바로 황정민, 이성민, 주지훈 이렇게 3사람 입니다. 이 3사람의 연기만큼은 진짜 인정하고 싶을 정도로 잘한다.. 몰입도가 굉장하다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북한의 실황을 잘 느낄 수 있었고, 실화를 바탕으로 해서 확실히 많은 생각을 하게끔 하는 것은 맞습니다. 



마지막에 실제로 애니콜의 광고 주연이었던 이효리씨가 나와서 연기를 하는데, 십 수년이 지난 지금도 그 모습이 어색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이건 감독이 잘 선택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영화는 굉장히 좋았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생각한 느낌은 그래도 액션..? 을 기대했지만 그런건 일절 없기 때문에 그런걸 기대하고 보신다면 실망하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지만 현재의 상황과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알아야 할 것들을 많이 담고 있기 때문에 한번쯤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흑금성 사건과 관련된 배경지식을 탑재하고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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