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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데부 웹툰 이걸 이제봤네

일상생활 훈수 |2020. 9. 16. 01:47

랑데부 웹툰 이걸 이제봤네



제가 다음 웹툰을 보기 시작한지는 얼마 안됫다가 말씀 드렸을 것입니다. 제가 보던 시절에 다음웹툰에 흥행에 일조한 작가님이 있었는데 바로 HUN작가님입니다. 몰랐는데 아직도 연재를 하고 계시더라구요. 샴이라는 작품을 보고 팬이 됫었는데, 은밀하게 위대하게로 빵 터지신거 같습니다. 영화로 대박이나서 신기했습니다. 제가 재밌게 본 웹툰을 영화관에서 본게 아마 그때가 처음이었던 거 같습니다. 



제가 즐겨본 HUN작가님의 웹툰 

몰랐는데 HUN작가님은 꾸준히 연재활동을 하고 계셨던 것 같습니다. 제가 본 마지막 작품은 네이버에서 연재하던 소녀더와일즈라는 작품인데, 기억은 잘 안나지만 소녀들의 격투기 웹툰같은 거였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거기서 약간 소극적인 남자 주인공이 나왔던? 그런 기억이 납니다. 꽤 재밌고, 편수도 많아서 길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 궁금하시면 한번 찾아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랑데부 웹툰

그 뒤로 저는 HUN님의 작품을 못봤지만 영화로 제작도 된 해치지 않아도 있으며, 나빌레나 라는 웹툰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현재 연재중인 웹툰을 봤습니다. 바로 랑데부 웹툰인데요. 외계인 침공과 관련된 웹툰입니다. 지금은 시즌1이 끝난 상태인데 줄거리를 간단하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인공 강이연은 양아치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다가 옥상에서 떨어집니다. 6개월동안 식물인간처럼 됫는데 그 사이에 외계인들이 침공을 해서 세상이 완전 변해있습니다. 강이연은 운동도 잘하고 무도가로서 양아치들이 괴롭히는 왕따인 친구를 감싸줍니다. 그러다가 학교짱인 양성춘에게 찍히게 되고, 아무리 무도가라고 해도 수많은 양아치들에게 어쩔수없이 굴복당하게 됩니다. 




세상이 급변하게 되고 보통 외계인 침공이라고 한다면 외계인한테 세상이 굴복당해있어야 하는데 그렇지는 않고 휴전상태로 계속해서 사람들은 불안속에서 살아가게 됩니다. 강이연은 6개월동안 누워있어서 아예 근육도 빠진상태고 대피소로 가게됩니다. 대피소에서 강이연은 싸움의 고수를 만나게 되고 수많은 성장 만화 처럼 강이연은 성장하게 됩니다. 




그 이후로도 수많은 시련이 있고, 외계인에 대한 여러가지 떡밥이 풀리면서 세계관이 더 확장하면서 시즌1이 끝나게 됩니다. 결제를 하지 않는 한 아직 시즌1이 끝나지는 안았지만 저는 결제를 해서 다 봤기 때문에 마지막 장면을 보고 약간 희열을 느꼈습니다. 솔직히 이야기 하면 저는 HUN작가님도 그림을 참 잘 그린다고 생각하고 스토리는 말할 것도 없이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그림을 그리시는 분이 액션 웹툰으로써의 작화가 굉장히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현재는 세계관을 넓히고 시즌1이 끝나서 시즌2가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풀리지 않은 떡밥들도 많이 남아있습니다. 믿고 보는 HUN작가님의 작품이라서 좋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웹툰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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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여의주 이런 띵작을 이제봤네

일상생활 훈수 |2020. 9. 15. 00:58

웹툰 여의주 이런 띵작을 이제봤네

한창 다음 웹툰만 보다가 네이버 웹툰으로 넘어온 시기가 있습니다. 하도 예전이라서 잘 모르시겠지만 제가 웹툰을 보던 학창시절에는 다음웹툰이 대세였습니다. 다음에는 강풀님도 있었고, HUN님의 여러가지 웹툰들 그리고 지금까지도 연재하고 있는 트레이스를 봤었습니다. 그러다가 네이버가 급 부상하면서 네이버 웹툰만을 봤었는데 요즘 워낙 재미있는 웹툰들이 다음에 많아서 그 중에서 한가지 추천해드리고자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웹툰 여의주 추천

제가 알려드릴 웹툰은 바로 다음에서 토요일날 연재하는 여의주라는 웹툰입니다. 어쩌다가 저도 접하게 됫는지 모르겠는데, 그냥 앉은 자리에서 3시간 동안 보면서 정치라는게 이런거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직접 보시면 좋겠지만 제가 줄거리를 간단히 알려드릴테니 구미가 당기시면 한번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웹툰 여의주 줄거리 

제목이 여의주라고 하니 조금은 무슨 내용인지 전혀 감도 안오시겠지만 여의주를 드래곤볼로 알고 있어서 대충 뜻은 알고있었지만 네이버 국어사전에 한번 검색해봤습니다. 용의 턱 아래에 있는 영묘한 구슬로 이것을 얻으면 무엇이든 뜻하는 대로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한다. (출처 : 네이버 국어사전) 내용을 보시면 알겠지만 여기서 여의주를 뜻하는 캐릭터가 있습니다. 천천히 한번 살펴보도록 하죠. 우선적으로 여주인공이 있는데 이름은 장유진으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의 캐릭터입니다. 회사의 입장에서는 피곤한 캐릭터이다 보니 20대의 나이에 4번째 회사를 실직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친구들과 술을 마시다가 술김에 갑자기 돌연듯 세상이 바뀌지 않는다면 자기가 바꿔보겠다면서 국회의원 출마를 약속하게 됩니다. 



웹툰 여의주에서 여의주 역할인 사람이 바로 1화에서 나오는데 장유진의 대학 동기인 한태환이라는 인물입니다. 1화에서 대통령을 만든 킹메이커 역할을 하는 한태환입니다. 진짜 드라마에서나 볼 법한 사기캐릭터입니다. 모든 흐름을 전부 파악하고 천재에다가 한번 도 져본적이 없는 무패의 캐릭터입니다. 별명까지도 천또로 천재 또라이 입니다. 근데 장유진은 천사 또라이 라고 부르는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잘모르겠네요..!



장유진이 이 여의주인 한태환을 설득하고, 자신의 편으로 만드는 과정은 웹툰을 직접 보셔야 재미가 배가 될테니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이제 총선 출마 후보군들 중에서 장유진의 상대편들이 있을텐데요. 바로 연임을 노리는 차의원 



아나운서를 은퇴하고 대성시 출마하는 한유진의 동창 배춘금 후보가 있습니다. 배춘금 후보는 고등학교 시절에 여주인공인 한유진에게 반장선거로 큰 패배감을 안겨준적이 있습니다. 아마 복선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한유진이 배춘금을 총선에서 이기는 시나리오가 나올 수 있겠죠. 



이렇게 3명이서 경합을 하는 과정이 웹툰 전반적인 부분에서 담겨집니다. 사실 3명이 아니라 3명의 오른팔들이 서로의 수를 생각하면서 머리싸움을 하는게 굉장히 재밌습니다. 특히나 최근에 나온 웹툰계의 최고 명장면이라고 할 수 있는 차의원과 한태환의 대화씬은 진짜 무쳤다 라는 말밖에 안나왔습니다. 꼭 한번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현재는 시즌1이 끝나고 웹툰 여의주 시즌 2를 하고 있습니다. 언제 끝날지는 모르겠지만 최종장을 향해 가고 있는 것은 확실합니다. 혹시나 생각있으신 분들은 다음웹툰에서 여의주를 검색하셔서 보시면 됩니다. 아니면 여기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다음에서 재미있는 웹툰이 많기 때문에 계속해서 한번 알려드리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때문에 힘든 시국이지만 다들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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