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에 해당하는 글 7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리뷰

영화 훈수 |2016. 12. 17. 23:26

안녕하세요 훈수입니다. 


오늘도 이렇게 이번 주 영화 한편 훈수 하러 왔습니다. 


영화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입니다. 



사진의 포스터에도 나와있지만 


한 인물을 2명의 배우가 연기하는 


그런 작품입니다. 


30년 후의 내가 찾아왔다라는 멘트를 보면 


30년을 왔다갔다 한다는 사실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영화의 핵심인 배우소개 먼저 한번 해보겠습니다. 



반가운 얼굴들이 많이 보입니다. 


주인공 '수현' 역할을 맡은 두 배우가 


제 눈에는 가장 돋보입니다. 


바로 김윤석씨와 변요한씨 입니다. 


김윤석씨는 워낙 많은 작품에서 


많은 역할을 소화했기때문에 


따로 언급을 안해도 잘 아실꺼라 믿습니다. 



제가 이 작품을 기대하는 이유중 하나는 


바로 변요한씨 때문입니다. 


미생에서도 정말 팬이었고, 


많은 사람들이 안봤겠지만 


저는 '소셜포비아'라는 작품에서도


굉장히 인상적으로 봤기때문에 


변요한씨의 주연작은 눈길이 갈 수 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여자 주인공으로는 신인 배우인 


'채서진'씨가 맡았습니다. 


의외로 영화보면서 느낀거지만 


이 영화를 이끌어가는 건 


여자주인공인게 당연하지만 


그만큼 흡입력있게 다가오는 연기를 해주어서 


몰입이 너무 잘되었습니다. 


신인답지 않게 많이 본듯한 얼굴이었는데 


그 이유가 배우 '김옥빈'씨의 동생이여서 


그랬던 거 같습니다. 



조연이지만 


드라마 [청춘시대]때 제가 많이 좋아했던 


'박혜수'씨도 나옵니다. 




영화의 줄거리는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나온 


다음 영화에서 출처를 따왔습니다. 


2015년, 우연히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10개의 


알약을 얻게 된 수현(김윤석), 


1985년으로 돌아가 30년 전의 자신(변요한)과 


만나게 되고, 10번의 기회를 통해 


평생 후회하고 있던 과거의 한 사건을 


바꾸려 하는데.......!


그 다음 내용까지 이야기 하면 


스포일러기 때문에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ㅎㅎ 


영화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정말로 사랑스럽습니다....! 




여자 배우들의 러블리한 연기는 


보는 내내 제 마음을 심쿵하게 만들었습니다. 


물론 영화의 흐름상 위기 과정도 분명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는 


앞에 놓인 상황을 두고 갈등합니다. 


예고편에서도 보시면 알겠지만 


변요한씨의 명대사가 있죠. 


'당신에게는 과거지만 나에게는 미래에요 


그 미래는 내가 정하는 거고!' 


이 대사 할때 참 영화로 빨려들어가는 줄 알았습니다. 


그정도로 몰입력 있게 다가 왔습니다. 


저는 기욤뮈소의 작품을 많이 읽어봐서 


이 작품 또한 읽어봤지만 


워낙 오래되서 그런지 


영화와 소설의 차이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말씀 드리기가 조금 그래서 


훈수드리는 입장에서 죄송하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원작과 영화의 차이는 


결말에 있는 거 같습니다. 


볼때 조금 생소한게 차이가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앞에서는 여배우들을 극찬했지만 


저는 솔직히 영화의 재미 포인트는 


주인공인 '수현'의 오랜 친구인 


'태호'라고 생각합니다. 


오랜 친구인 태호가 하는 행동 하나 하나가 


극장에서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 냈습니다. 




저는 특히 이 영화가 좋았던 이유는 


각 개인들의 직업적 특성들이 잘 살려져있습니다. 


주인공인 수현의 직업은 의사로 


의사인 직업으로 인해 


영화전개에 반드시 필요한 역할이 되었고, 


여 주인공인 연아는 돌고래 조련사로 


저 같은 경우에는 작품에서 


처음 보는 직업이었기에 


눈을 즐겁게 하는 장면들도 많았습니다. 


말도 안되는 내용들도 몇가지 존재하지만 


타임슬립을 소재로 한 작품이라면 


이런 판타지적 느낌은 어쩔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사랑스러운 느낌과 긴장감을 


잘 조율한 이 영화를 


여러분께 추천드리고싶습니다! 




이상으로 훈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의 저작권은 daum영화에 있으며 


본 게시글의 저작권은 


저 훈수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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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랜드] 꿈과 현실 사이

영화 훈수 |2016. 12. 13. 00:53

안녕하세요 훈수입니다.


오늘 리뷰이자 훈수 해볼 영화는 


요즘 인기있는 [라라랜드]입니다.



포스터를 보셔도 아시겠지만 


"이 영화는 마법이다" 


"시각적, 청각적 행복의 결정판이다." 


"뮤지컬이나 음악영화 좋아하면 

꼭 봐야된다." 


이런 호평들이 참 많습니다.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서도 


이 영화의 추천도를 알수 있듯이 


저도 한번 추천해볼만한가.. 


해서 한번 보고 왔습니다. 



저 역시도 혼자보기에는 무리가 


있는 '라라랜드'여서 


둘이서 같이 봤습니다. 



그럼 이제 


출연진 소개를 한번 해볼까 합니다. 


영화를 볼때 항상 많은 


인물들을 유심히 보는편인데... 


이번 영화는 진짜 


딱 두 사람 밖에 안보입니다. 


세바스찬 역의 라이언 고슬링 



그리고 미아 역의 엠마스톤 



이 두사람 밖에 눈에 안들어 옵니다.. 


진짜 딱 한명 어쩌다 딱 한명 


기억남는 조연을 고르라고 


이야기 한다면 



전 세계적인 R&B스타 


존 레전드... 


이 한사람 만 딱 기억에 남습니다. 


그 밖에는 


두 명의 주연이 펼치는 


알콩달콩하면서도 


케미가 넘치는 장면들이 


영화의 주된 흐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의 한장면씩만 봐도 


두 분의 케미가 저절로 느껴집니다. 


영화의 줄거리는 


꿈꾸는 사람들의 


별의 도시 라라랜드에서 


재즈피아니스트인 세바스찬과 


배우 지망생인 미아 가 만나서 


두 사람의 꿈을 이루어 나가며 


사랑도 이뤄지는 내용입니다. 


항상 그렇듯 


영화의 줄거리는 스포없이 


딱 보기좋게 설명하는 것이 


제 훈수의 포인트이기 때문에 


줄거리 설명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훈수의 포인트..!


이 영화를 볼 것인가 말 것인가....


저는 이렇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우선 이 영화를 보셔야 할 두 부류를 


설명 드리겠습니다. 


첫번째로 연인이 있으신 분이라면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두번째로는 뮤지컬이나 비긴어게인 같은 


음악영화를 좋아하신 다면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영화의 OST 또한 한번 듣고 가시는 것도 


추천드리고싶습니다. 


OST로는 City of Stars라는 


노래가 있는데 이걸 한번 듣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그렇다면 이 두 부류가 아니라면 


영화를 보면 안되냐... 


그것은 아닙니다. 


흥에 겨운 멜로디도 많고 


영상이 진행될수록 행복한 느낌이 들게하는 것이 


이 영화의 흥행요소인 거 같습니다. 


다만... 혼자 보시는 것은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영화관에서 이 영화 보시는 분들은 


대부분 연인들이여서.. 



많은 행복감에 들게 하는 [라라랜드] 


꿈과 현실 사이라는 결말이 어울리는 


[라라랜드] 


여러분께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이상으로 


[라라랜드] 훈수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의 저작권은 다음영화에 있으며 

본 글의 저작권은 저 훈수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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