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훈수 에 해당하는 글 177

상쾌환 복용법 나눠먹을까

일상생활 훈수 |2020. 8. 14. 03:27

상쾌환 복용법 나눠먹을까



예전에는 전혀 그랬던 거 같지 않은데, 요즘 들어서 술마시는 게 두려워집니다. 그 이유는 바로 숙취때문인데요. 이게 숙취라는 것이 정말로 신기합니다. 사람마다 숙취가 나타나는 것이 다르지만, 저는 다음날 아침부터 머리가 깨질 듯이 아프고, 토를 안하면 못버틸꺼같은 기분이 듭니다. 그래서 같이 여행을 가도 술이 센 사람들이나, 숙취가 없는 사람들을 보면 참 부럽다. 라는 생각이 들곤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저에게도 한줄기 빛같은 희망이 생겼으니 그 이름 바로 '상쾌환'입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상쾌환 복용법에 대해서 설명드리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숙취가 없을때?

갓 20살이 되고, 군대 가기 전에 철없을 떄는 아무것도 모르고 술을 막 섞어 먹곤 했습니다. 소맥은 기본이고, 고진감래주, 밀키스주, 링겔주, 토닉워터주, 메로나주 등등 진짜로 다양한 술들을 섞어 먹었었고, 이온음료도 그냥 원샷을 하곤 했습니다. 그땐 몰랐지만 진짜로 그렇게 한 다음날 숙취가 심했었고, 경험으로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저는 그나마 링겔주를 가장 맛있게 먹었던 것 같습니다.




 매화수가 참 맛있는 술이죠. 이렇게 섞어 먹지 않고 깔끔하게 한가지 술만 계속 먹는 날은 그나마 다음날 숙취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왜 그런지는 진짜 모르겠지만 신기하게 양주를 먹은 다음날에는 숙취가 진짜 안 심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가끔씩 이래서 양주를 먹는구나 싶기도 했습니다. 물론 진짜 맛있게 먹은 적도 있지만 가끔은 목이 타는 느낌때문에 힘들떄도 많았습니다. 



숙취를 없애는 법? 

진짜 제가 숙취를 없애려고 컨디션도 사먹어보고, 여명 808도 먹어보고, 스틱형으로 된 것도 먹고 해봤지만 그래도 제가 생각하기에 효과가 가장 좋은게 바로 상쾌환이었습니다. 상쾌환 복용법은 크게 어렵지 않고 술먹기 30분전에 물과 같이 먹으면 좋습니다. 술먹은 다음에도 먹어도 좋다고 하지만 저는 크게 효과를 보지 못했고, 술먹기 전에 먹는게 진짜 직빵이었습니다. 그리고 한 팩을 탈탈 털어 먹는게 훨씬 효과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게 알갱이로 된 게 여러개 들어있다보니, 주변에서 나눠먹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면 효과가 확실히 반감 되는게 저는 확실히 느꼈었습니다. 상쾌환이 효과가 좋은 이유에는 효모추출물이라던지, 헛개나무 열미 및 산사나무 열매 추출물 들이 들어있어서 효과가 좋은 것 같습니다. 숙취에 좋다는 것은 훨씬 더 덜 취한다는 느낌을 받을 떄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상쾌환 복용법을 처음 접한 사람들이 하는 실수가 와 너무 안취하는데 하고 술을 막 드시는데, 그렇게 되면 효과가 말짱 도루묵이 됩니다. 본인에 주량은 본인이 잘 알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 딱 주량에 맞춰서 술을 드셔야 상쾌환의 효과가 가장 좋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상쾌환 복용법에 대해서 알아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술마시기 30분전에 물과함께 한팩 탁 털어넣으시면 행복한 다음날 아침이 되실 것입니다. 그렇다면 포스팅을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댓글()

손나 바카나 뜻 무슨말이야

일상생활 훈수 |2020. 8. 13. 01:17

손나 바카나 뜻 무슨말이야 



한번쯤 살면서 들어봤을 말입니다. 손나 바카나! 사실 저는 일본 애니메이션도 자주 보는 편이었고, 일본 드라마도 많이 보는 편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뭐 자연스럽게 몇가지 뜻은 조금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요즘 유행하는 손나 바카나 뜻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손나 바카나 뜻

어감을 들으시면 아시겠지만, 당연히 일본어 입니다. そんなバカな = 손나 는 그런 이라는 뜻이고 바카는 바보 나 는 접속사로 같은 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뜻을 합쳐보면 그런 바보같은.. 이라는 뜻입니다. 한국에서는 그런 바보 같은 이라는 말을 잘 하지 않지만 일본에서는 손나 바카나. 라는 말을 많이 들 하곤 합니다.



짱구 애니메이션 극장판에서 엄마와 아빠가 어려졌을때 를 보여주는 사진입니다. 사실 저때 손나 바카나.. 라는 말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런 황당한 상황에서 많이 쓴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가지고 온 사진입니다. 손나 바카나.. 그럴리가 없어! 뭐 이런 어감입니다. 그렇지만 일본어니 당연히 안쓰는 편이 좋겠죠.



일본어 잔재

사실 문화적으로도 아직까지 일본어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노노 재팬시대인데 조금 아쉽긴 하죠. 많은 사람들이 아는 이건 내 18번이야. 도 사실 일제 강점기에서 자신 있는 특기 등의 뜻으로 남은 말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18번이라는 표현 보다는 내 애창곡이야, 내가 자신있어 하는 노래야. 내가 자주 부르는 노래야 라고 바꾸어 쓰는 것이 좋겠죠.



물론 하도 일본이 애니메이션을 생동감있게 만들고, 표현 또한 적절한 상황에서 찰지게 만드니깐 저런 식으로 유행어가 되기도 하는 것 같긴 합니다만 그래도 주의해서 쓰는 것이 좋겠죠. 아무튼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도 봐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