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대란 이후 티스토리 블로거들의 방향은

일상생활 훈수 |2018. 8. 14. 16:44

네이버 대란 이후 티스토리 블로거들의 방향은



안녕하세요 훈수로그 주인장 훈수 입니다. 여러가지 블로그를 키웠었는데, 제가 진짜로 처음 블로그를 사작할 때 만든 이 블로그가 애착이 굉장히 강했는데, 최근 7월 10일 정도 됫을 것입니다. 이제 진짜 1달정도 됫는데, 계속 지켜봤습니다. 물론 핑계 같이 들릴 수도 있지만 포스팅을 아예 쉬었습니다. 2개의 블로그를 날리고 이 일상 블로그 까지 약간의 상업적 키워드를 쓰면서 무럭무럭 키우고 있었는데, 네이버 블로그가 애드포스트 업데이트를 앞두고 티스토리 블로그를 검색 순위에서 내리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아마 애드포스트 또한 애드센스 광고 처럼 본문 삽입이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이게 원인이 되서 티스토리 블로그 들이 전부 글이 내려갔지만 한달정도 지켜본 결과 수익이 엄청나게 급감하지 않았습니다. 방문자수가 현저히 내려간 것은 확실하지만 저품질 처럼 수익이 많이 떨어지지 않아서 무슨 일인가 확인을 했더니... 예전에 크게 변했던 것이 오히려 티스토리 블로거들에게 전화위복처럼 바뀌었습니다. 바로 웹사이트 탭입니다. 



 웹사이트 탭이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예전 네이버 변화로 생긴 웹사이트 탭)


예전에 웹사이트 탭이 생기고 나서 많은 티스토리 블로거들이 애먹었던 것들을 기억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검색기반의 티스토리 블로거들은 pc말고도 모바일을 노리시는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모통이라고 하는 모바일 통합 검색은 pc검색화면과는 아예 다르게 나오기 때문에 pc순위에서 낮아서 모통에서 1위를 먹는 블로그들을 최적화 블로그라고 했었는데, 웹사이트 탭이 생기면서 웹사이트의 글들이 모통에서 상단을 차지 해서 블로그들이 고생했던 것들이 있습니다. 근데 그 웹사이트 탭이 지금 티스토리 블로거들의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라는 분들은 조금 더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블로그 탭에서 티스토리 블로그가 상단에 뜨지 않아도 웹사이트 탭에서 상단에 노출된다면 충분히 모바일 통검에서 1등을 차지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최적화가 가능해지면 훨씬 더 많은 키워드 공략이 가능해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물론 저는 이 블로그로는 그런 키워드 공략은 안하고 싶어서 안할 생각이고 서브로 다시 블로그를 운영해보려고 합니다. 그렇다면 블로그 훈수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티스토리 블로거 분들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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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작 후기 생각보다 너무 길다

영화 훈수 |2018. 8. 13. 16:29

영화 공작 후기 생각보다 너무 길다



영화 보는 것을 좋아하는 훈수 입니다. 오늘은 어제 본 영화 공작 후기 를 남겨볼까 하는데요. 영화는 한마디로 굉장히 깁니다. 제가 영화관에서 잘 조는 편이 아닌데, 오랜만에 졸았습니다. 영화를 보고나서 평점을 보는데, 너무 높아서 좀 당황하긴 했는데 그 이유는 탄탄한 배우들의 연기력과 현재 대한민국의 상황에 있다고 봅니다. 



평점을 보면 좋은 이야기 밖에 없습니다. 시대의 공기를 품은 웰메이드 첨보극, 칸을 홀린 공작의 힘 이러한 호평 세례입니다. 그리고 제가 전부 다 좋아하는 배우들 밖에 나오지 않기 때문에 제가 안 볼 이유가 없었습니다. 무조건 봐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영화관에 나섰습니다. 



영화를 8천원에 관람하다! (후기와는 전혀 별도의 이야기이므로 pass하셔도 됩니다.


주머니에 넣었더니 티켓이 꼬깃꼬깃 해졌지만 원래같았으면 1인당 1만 1천원의 영화를 8천원에 관람했습니다. KT맴버쉽 할인과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를 통해서 할인을 했는데요. kt맴버쉽은 더블할인이 2018년 들어서 없어져서 2천원 할인 밖에 받지 못합니다. 물론 1달에 1번밖에 안되는... 그리고 카카오뱅크 즉시할인 또한 이번에 조건이 바뀌어서 1만원이상 결제가 아니라 1만 5천원이상 결제할 때 할인 되는 조건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반드시 알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견해로 영화를 1달에 1번 정도 보신다면 카드 할인 받는게 가장 낫다 라고 생각이 듭니다. 



갑자기 영화 티켓을 보니 그 생각이 나서 딴 길로 빠졌습니다.. 영화 공작 후기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진짜 딱 1줄로 표현하면 영화가 너무 깁니다. 이 말은 영화가 그만큼 지루하다 라고 설명할 수 도 있겠습니다. 흑금성 실화를 바탕으로 영화를 만든 것도 알겠는데, 이 영화를 통해서 감독이 말하려고 하는 점은 대체 뭘까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정치적 비리를 표현하고자 한 것일까요. 평점을 보니 제가 정치적 요소를 잘 몰라서 이 영화에 공감을 못해서 그런 것일까요. (오랜만에 영화를 보면서 졸아서 제가 조금 부정적인 견해를 표출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근데 영화를 살리는 3명의 인물이 있는데, 바로 황정민, 이성민, 주지훈 이렇게 3사람 입니다. 이 3사람의 연기만큼은 진짜 인정하고 싶을 정도로 잘한다.. 몰입도가 굉장하다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북한의 실황을 잘 느낄 수 있었고, 실화를 바탕으로 해서 확실히 많은 생각을 하게끔 하는 것은 맞습니다. 



마지막에 실제로 애니콜의 광고 주연이었던 이효리씨가 나와서 연기를 하는데, 십 수년이 지난 지금도 그 모습이 어색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이건 감독이 잘 선택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영화는 굉장히 좋았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생각한 느낌은 그래도 액션..? 을 기대했지만 그런건 일절 없기 때문에 그런걸 기대하고 보신다면 실망하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지만 현재의 상황과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알아야 할 것들을 많이 담고 있기 때문에 한번쯤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흑금성 사건과 관련된 배경지식을 탑재하고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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