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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3박 5일 여행기

일상생활 훈수 |2017. 2. 23. 13:58

안녕하세요 훈수입니다.


그간 잘지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요즘 조금 뜨음 했었는데, 


그 이유는 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ㅎㅎ 


저번에 도쿄에 갔다온것에 이어서 


배틀트립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완전 꽂혀서 친구들이랑 꼭 가자..! 


라고 한 보라카이에 갔다왔습니다. 


보라카이는 필리핀에 있는 섬으로 


필리핀 문화와 다른 이국적인 문화가 


잘 어우러진 환상의 섬입니다..! 


많은 종류에 액티비티가 있고, 


많은 먹을 거리가 있는 보라카이 여행기를 


간략하게 설명하려고 합니다!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3박 5일 일정으로 3박4일과 비슷하지만 


비행기에서 하룻밤을 자고 


아침에 도착하는 일정이었습니다.



우선 저는 보라카이 초행이라서 


자유여행이 아닌 패키지로 이용을 했었는데 


액티비티는 선택관광을 통해 이용하고 


호핑투어와 다이빙체험, 마사지는 


필수적으로 들어가있는 코스였습니다. 


1일차에는 보라카이에 있는 


디몰이라는 곳을 투어했습니다. 


보라카이에는 총 station이 3개가 있는데 


디몰은 station2와 가까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보라카이는 진짜 바다가 예쁘지만 


제가 갔다올 시기가 건기여서 


녹조가 조금 많아서 확실히 아쉬웠습니다 ㅠㅠ 



보라카이에는 길거리 음식들도 많습니다. 


꼬치구이라던지 



일본에서도 먹었던 크레페라던지 


아니면 


망고쥬스와 망고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halowitch도 있습니다. 


위치는 디몰안에도 있고, 


station3에도 본점이 있다고 저는 들었습니다. 


1일차에 저녁으로는 패키지 여행이라서 


그리 맛있지는 않은 저녁을 먹었지만 


선택적으로 저녁을 안먹고 싶으면 


안먹고 따로 먹어도 된다고 해서 


3일차에는 따로 먹었습니다. 


디몰 근처에 있는 


TITOS에 유명한 까르보나라 피자를 먹고, 


까르보나라가 올라가있는 피자인데 


까르보나라 스파게티에 빵찍어 먹는맛인데 


의외로 별미입니다. 



아기 돼지는 약간 조금 꺼리긴 했지만 


굉장히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기름기 넘치고 느끼한것을 싫어하신다면 


조금 그럴수도 있습니다. 



차가운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망고치즈케익은 후식으로 굉장히 좋습니다. 


보라카이는 길거리 자체에 


한국말은 하면서 호객행위를 하는 사람이 굉장히 


많은데 흥정만 잘하신다면 액티비티도 굉장히 


저렴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디몰투어와 보라카이 주변을 돌아다니다보니 


1일차도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2일차에는 다이빙 체험을 다녀왓는데,


파일이 시디에 담겨있어서 사진 첨부가 안되네요 ㅠㅠ 


오후에는 파라세일링이라고 보트를 타고 


낙하산을 연날리듯...! 


날리는데 


이때 친구가 폰을 떨어뜨려서 


사진이 다 날라갔다는... 하 ㅠㅠㅠ 


결국 2일차는 사진이 없습니다 


우울한 하루였죠...


다 잊고 3일차에서는 


섬투어를 다녀왔습니다. 



버그카를 타고 산꼭대기에 올라가서 



보라카이를 한눈으로 보았는데 


그때의 기분은 정말로 말로 표현하기가 힘듭니다... 


날씨도 너무 좋아서 전망이 참 좋더라구요 ㅎㅎ 



그러고 나서는 푸카쉘비치라는 


우리나라 영화인 전우치의 마지막 장면..!


에서도 나왔던 해변가를 갔었는데 


녹조도 하나도 없고 


물놀이 하기 굉장히 좋았습니다...!!! 


오후에는 호핑투어!!! 


호핑이라는 뜻은 점프..? 라는 뜻의 


의성어와 비슷한데 섬을 이리뛰고 저리뛰고 


하면서 하는 투어라는 뜻이라고 하더라구요 



크리스탈 코브..!에서 


코브 구경도 하고 


많은 사진도 찍다가 왔습니다! 


하도 얼굴이 들어간것이 많아서 


어느정도 패스하겠습니다! 


제 얼굴은 소중하니깐요 ㅎㅎ



그리고 나서는 스노쿨링도 하고 


선셋 보트도 타고 


굉장히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저녁에는 맥주한잔하면서 


밖에 경치를 바라보는데 


정말 너무나도 행복했습니다.. ㅠㅠ 


역시나 이런 게 휴양이지..!


하지만 내일이면 가야된다니 너무나도 슬펐습니다. 


그래서 맥주한잔 더하고 


마사지를 받았다는...! 


마사지는 나름 굉장히 저렴합니다. 


발마사지든 전신마사지든 


1시간에 1만원 안팍으로 즐길 수 있고, 


대신에 그 뜨거운 돌 마사지는 


두배정도는 더 줘야 된다는...! 


근데 저는 스톤 마사지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약간 좀 뜨겁긴 했지만요 ㅎㅎ 



4일차에는 굉장히 아쉽게 쇼핑을 마친뒤 


한국으로 떠나야만 했습니다 ㅠ 


이렇게 저의 휴양은 끝이 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야하네요 ㅠㅠ 


이렇게 보라카이 여행기를 마치며, 


저의 훈수를 마치겠습니다. 


다음번에 동남아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건기때 보라카이 굉장히 


추천드리고싶습니다. 


아직도 그 광경이 아른거리네요 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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