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크 추적 문제에요

에스크를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우선적으로 에스크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에스크는 에스크 사이트의 회원에게 익명으로 질문을 하여 받을 수 있는 SNS서비스입니다. 저는 요즘 애들이 하도 말하길래 생긴지 얼마 안된줄 알았는데 생긴지는 오래돼서 2010년에 처음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회원가입이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에스크가 무엇이 문제인가..

에스크라는 것이 2015년도에 잠깐 유행을 했었다가 지금도 유행을 하고 있는 듯 싶습니다. 저는 제가 나온 과 특성상 교사인 친구들이 많은데, 이것때문에 현재 교사들이 굉장히 힘들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학생들의 경우에는 막 유행이 된다면 반에서 하지 않으면 대화가 잘되지 않기 때문에 흐름상 반아이들이 하는 것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도 반애들이 하니깐 나도 해볼까 해서 시작하게 되고, 안하면 대화에 잘 낄 수 가 없기 때문에 학생들은 이러한 SNS에 노출 되기 쉽습니다. 

어떤 취지에서 만들어졌는지는 솔직히 알것도 같으면서도 모를 것 같습니다. 물론 순기능도 있겠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역기능이 훨씬 더 많을 것을 관계자들도 알았을 것 같은데 조금 아쉬울 따름입니다. 해외에서도 에스크의 고민을 올렸다가 에스크와 연동된 페이스북 계정에 수많은 악플들이 올라왔고, 결국에는 자살을 한 사건이 꽤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것을 현재는 에스크 저격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물론 해외에서는 이러한 사태로 인하여 에스크의 CEO가 모니터링에 심혈을 기울여서 빠르게 조치를 할 것으로 보이지만, 한국에서는 그게 조금은 제한되는지 사이버 왕따가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에스크 추적 가능한가

에스크는 해외에 서버를 두고 있기 때문에 솔직히 이야기 하면 아이피 추적 자체는 힘들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렇게 이야기 하면 학생들이 역이용할 것 같아서 된다고 말하고 싶은게 현실입니다. 진짜로 아셔야 하는게 그런식으로 안좋은 이야기를 하고 익명이 보장된다고 막나간다면 나중엔 결국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것을 꼭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현재 많은 학생들이 이용하고 있는 에스크 추적 문제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조금은 무거운 이야기를 해서 아쉽지만 사태의 심각성을 다들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힘들지만 다들 힘내시길 바라겠습니다.